업종 칸은 돈을 받은 뒤 벌어지는 일을 가늠하게 합니다
견적을 내는 쪽이 가장 먼저 묻는 것은 무슨 장사를 하시느냐입니다. 사전에서는 이것을 업종이라 적습니다. 그 자리에서 음식을 내주는 가게와 몇 주 뒤에 닿을 물건을 미리 결제받는 가게는 값을 받은 뒤 벌어지는 일이 다릅니다.
돈과 물건 사이의 틈이 길수록, 손님이 값을 되물리는 일이 잦을수록 결제를 맡은 쪽이 살필 일이 늘어납니다. 그 품이 요율 칸의 숫자로 옮겨집니다. 업종이 요율에 닿는 길을 첫 쪽에서 낱말 하나씩 따라가 보았습니다.
업종 칸은 종이의 낱말보다 실제 장사 모습으로 채웁니다. 사업자등록증의 종목 이름을 정확히 대지 못해도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파는지 말로 풀어 주시면 됩니다. 베스트페이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상담하며, 개통 전에 심사는 한 번 거칩니다.
심사라는 낱말이 무겁게 들려도 하는 일은 종이와 실제를 맞대어 보는 것이고, 필요한 것은 저희가 한 번에 정리해 알려 드립니다.
매출 규모 칸은 맡는 일의 크기를 재는 자입니다
둘째로 묻는 것은 한 달에 결제로 얼마쯤 받으시느냐입니다. 통로를 지나는 돈이 크면 건마다 받는 비율을 다시 맞춰 볼 여지가 생기고, 한 해 매출이 작은 가게에는 수수료 속에 든 카드사 값을 낮춰 주는 우대 구간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구간의 금액은 여기에 적지 않았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서 직접 보시는 편이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쪽에는 낱말이 붙는 자리와 읽는 법을 실었습니다.
규모가 같아도 생김새는 다릅니다. 큰 금액 몇 건으로 받는 가게와 작은 금액 수백 건으로 받는 가게는 조건표에서 먼저 볼 칸이 서로 다릅니다. 막 문을 연 가게라면 지난 매출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만큼은 받을 것 같다는 어림을 적어 주시면 그 숫자로 견적을 뽑고, 실제 매출이 쌓인 뒤 다시 맞춰 드립니다.
작은 가게일수록 무거운 여는 값은 받지 않습니다.
결제수단 칸은 돈이 지나온 길을 적는 자리입니다
셋째로 묻는 것은 손님이 어떤 길로 값을 치르느냐입니다. 조건표의 요율 칸이 여러 줄로 나뉜 것은 이 낱말 때문입니다. 카드 대금은 카드사 손을, 이체 대금은 은행 손을, 간편결제 대금은 그 서비스 회사 손을 한 번씩 거쳐 옵니다.
지나온 길이 다르면 그 길 뒤에 건네는 값도 달라 줄마다 숫자가 다르게 적힙니다. 손님이 고른 수단의 줄이 그 건에 붙으니, 한 달 수수료는 줄 하나가 아니라 줄마다 셈해 더한 값입니다.
셋째 쪽에서 꼭 갈라 둔 것이 수단과 받는 자리입니다. 결제 링크와 무선 단말기는 수단이 아니라 가게가 값을 받는 방식이고, 손님은 그 안에서 다시 수단을 고릅니다. 두 층을 갈라 읽으면 줄 많은 조건표도 표 한 장으로 줄어듭니다.
쓰지 않을 길까지 열어 둘 까닭은 없으니 손님이 자주 쓰는 길부터 알려 주세요. 쓰실 길만 골라 여는 데 값은 들지 않고, 나중에 더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